전국 자동차 대수가 이달안에 9백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모두 8백93만1천4백75대로 지난 연말의 8백46만8천9백1대보다 46만2천5백74대가 늘었다.이런 추세라면 이달중 9백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5월말 기준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백38만9백28대(71.4%)로 가장 많고 화물차 1백88만9백3대(21.1%),승합차 63만6천92대(7.1%),특수차량 3만3천5백52대 등의 순이었다.용도별로 는 자가용이 8백42만3천4백46대(94.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영업용이 46만2천1백27대(5.1%),관용차량이 4만5천9백2대(0.5%)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백9만5천4백6대로 2백만대를 넘었고 경기 1백66만1천9백44대,경남 79만5천9백76대,부산 63만2천2백29대,경북 54만8천5백40대,대구 54만6천8백77대로 6개 시.도가 각각 50만대를 돌파한 것으 로 집계됐다.
이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