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환산금지조약 28일 타결 불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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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네바 교토(共同)=연합]제네바 유엔 군축회의에서 논의중인포괄적 핵확산금지조약(CTBT)은 인도.파키스탄의 거부권 행사와 5대 핵 보유국간의 이견으로 시한내 타결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현지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군축회의는 오는 28일까지를 타결시한으로 잡고 있으나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등 핵 보유국들이 평화적 핵실험(PNE)부문중 조약의 발효.검증절차 등에서 이견을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군축회의 의장이 조약의 최종문안 제출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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