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홍석현사장 '차세대 지도자포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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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사장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제3차 국제 차세대 지도자포럼 오찬에 참석,「개혁과 정보화 시대로의 도전」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洪사장은 이날 초청연설을 통해 『냉전체제가 끝난 뒤 세계는 경제적 힘에 의해 빠른 속도로 하나가 돼가고 있다』고 전제하고,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이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가입한사실과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개최를 그 예로 들었다.
洪사장은 이어 『인터네트의 보급확산과 함께 활짝 열린 정보화시대가 이같은 통합을 촉진하는 또다른 힘이 되고 있으며 중앙일보도 이런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학교정보화 운동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司空壹)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정원)공동주관으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올해 차세대 지도자포럼은 독일.미국.싱가포르.일본.중국등 16개국의 차세대 지도자 20명과 국내의 정부.학계.언론및 업계 중견인사 20 명이 참석한가운데 지난 17일 시작돼 22일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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