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김용복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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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구상과 비구상의 영역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중진 서양화가 김용복(61)의 근작전.사물의 윤곽이 뚜렷하고 서로의 관계가 하나의 고리를 이룬 「산」을 소재로 한 풍경작업.화면에 표현된 사물이나 부분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추상화된 색면 으로 단순.
명쾌하게 구성한 화면이 특징.함께 전시되는 『장미』연작은 대상을 단순화시켜 대범하면서도 장식적인 강렬한 색채로 표현.30일까지.인데코갤러리.(02)5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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