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꼴찌했다해도 더 노력하긴 어려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나로선 최선을 다해왔다.설사 꼴찌를 했다 하더라도 이를 만회하기 위해 더 이상 노력하긴 어렵다.서울시가 어떻게 꼴찌로나오지 않았는지 잘 모르겠다.』-조순(趙淳)서울시장,중앙일보의자치단체 1년 평가결과 광역단체장 15명중 자신이 12위로 나온데 대해.
▷『시장경제원리는 정당에도 적용되는 만큼 차기정권 창출가능성이 큰정당이 무소속이나 타당 의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한일이다.』-신한국당 정책연구기관인 여의도연구소 윤영오(尹泳五)소장,연구소 회지(會誌)에서 신한국당의 의원영입을 적극 옹호하면서. ▷『우리들 중에서 누군가가 되지 않겠느냐.』-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전의원,일본 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이회창(李會昌).이홍구(李洪九)두 사람을 차기대선후보 경쟁상대로 지목하면서. ▷『북한에선 최근 세가지 「않는다」운동이 실시되고 있다.장례 치르지 않는다,울지 않는다,하루 한 끼밖에 먹지 않는다가 그것이다.』-19일자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