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전공의,인력확충.수당신설등 요구하며 출근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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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의료원 전공의 20명이 인력확충.수당신설 등을 요구하며 출근을 거부,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부산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인턴.레지던트등 전공의 35명이 17일 출근을 거부한데 이어 20명은 18일 이틀째 출근하지 않았다.이들은 『의료원측이 의사가 부족해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데도 지난해까지 10~20명씩 뽑던 인턴을 올해엔 3명으로 줄였다』며 의사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또 『업무량에 비해 임금수준이 낮다』며 『시간외 수당및 야간수당.가족수당등 각종 수당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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