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6애틀랜타올림픽에 490명 파견 4위 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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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중국이 제26회 애틀랜타올림픽에 4백90명(선수 3백10명.
임원 1백8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성적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안웨이민(袁偉民)국가체육위부주임(차관)은 17일 기자회견을통해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 승마.야구.하키.근대5종 등을 제외한 22개 종목에 남자 1백10명.여자 2백명 등 총 3백10명의 선수와 임원 1백80명 등 4백9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39면> 袁부주임은 특히 『중국대표단의 목표는 미국.독일.러시아에 이어 종합성적면에서 4위를 차지하는 것』이라며『목표달성의 최대 경쟁국은 한국.쿠바.이탈리아.스페인.호주 등』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문일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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