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110명 부산정보대에 또 입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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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정보대학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에 참가한 중국인 학생들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정보대는 올 2학기에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 학생 63명 등 중국인 유학생 110명이 입학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정보대는 2005년 칭다오빈하이대학과 ‘2+1 연계교육’(중국서 2년, 부산정보대서 1년 심화과정 이수)협약을 맺고 전기자동화과, e-경영계열, 자동차기계계열을 대상으로 매년 30∼40명씩의 유학생을 받아왔다. 부산정보대는 중국 요녕성의 전문대학인 요양직업기술학원과도 2+1 연계협약을 맺고 하반기부터 전자전공, 자동차전공, 패션연출디자인전공 계열에 1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정행규 국제교육원 원장은 “100명의 유학생이 추가로 입학하면 전체 외국인 유학생이 400명을 넘어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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