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전시>오성균씨 첫 한국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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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미국 애시랜드대와 뉴욕대에서 수학한 재미 서양화가 오성균(49)씨의 첫 한국전이 21일부터 갤러리 메이에서 열린다.
세월 속에 퇴락해 가는 고층건물,범죄와 마약 등 부정적 요인들이 산적한 도시에서 기계화된 인간의 삶,방황하는 인간의 고뇌,정신적 공허감 등을 단순화된 기호로 조형화.「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는 이민자의 의지와 생활상,사물의 이미지 를 우울한 느낌의 색조로 표현.『브로드웨이』『센트럴 파크』 등 40여점.
30일까지.(02)543-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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