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터키접경에 병력4만 집결-최근 빈발 테러개입 대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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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베이루트 AFP=연합]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4건의 폭탄테러사건 배후에 터키정부가 개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리아정부는 터키와의 국경지역에 4만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알 하야트지가 15일 보도했다.
양국은 그동안 시리아를 통과하는 유프라테스강 상류에 댐을 건설하려는 터키정부의 계획과 터키.이스라엘간 군사협력 움직임을 둘러싸고 긴장국면을 유지해 왔다.
이 신문은 또 양국 국경지대를 여행했던 사람들의 말을 빌려 터키 국경쪽으로부터 총성에 따른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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