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인천 최초로 ISO 9001 인증 획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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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인천 최초로 종합전문요양기관(건강검진부문)으로서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및 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규격)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8월 19일 미국ICR국제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및 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규격) 인증을 받고, 8월 29일 인증기관 대표와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9001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ISO 9001 국제 인증은 품질 무결점을 통한 고객만족을 목적으로 하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표준으로서 무한 경쟁의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 경영을 위한 혁신 툴이자 고객만족과 핵심역량 집중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병원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최선의 전인 치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인하대병원은 간호, 진료지원, 행정지원 부문에 있어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서는 인천 최초로 품질경영의 국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건강검진분야의 표준진료 지침(CP)의 전산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을 추진하여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 분야의 품질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하대병원은 2008년 4월부터 ISO 9001 인증 추진팀을 구성하고 7월까지 4개월 동안 의료서비스경영 매뉴얼, 지침서, 업무 프로세스 등의 문서 작업과 시스템 정비를 통해 국제적 기준에 따라 업무를 재평가 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모든 것을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추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심사를 거쳐 문제점 파악 및 개선으로 심사에 대비했다.
지난 8월 5일 인증기관인 미국ICR국제인증원은 인하대병원이 4개월여 동안 구축한 매뉴얼과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하여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경영시스템의 실행 여부를 심사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본원의 이번 ISO 9001 인증을 계기로 보다 환자 중심적인 병원, 전문 진료 시스템을 갖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의료기관으로서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증의 의미를 밝혔다.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인하대병원>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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