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도컵축구>안양LG,전북에 3대1로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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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올시즌 첫선을 보인「우크라이나 용병」스카첸코(안양LG)는 전북다이노스전에서 2골을 터뜨려 몸값(40만달러)을 톡톡히 해냈다.LG는 스카첸코의 후반 2골에 힘입어 전북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3승째(2패).
상위권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전반23분 전북 김범수의 선취골로 1-0으로 뒤지던 LG의 스카첸코는 후반7분 이정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들어 살짝 띄워준 볼을 넘어지면서 머리를 틀어 헤딩슛,왼쪽 골네트를 갈랐다.스카첸코는 이어 ■ 반17분 MF 자심이 센터링한 볼이 몸 안쪽으로 날아오자 제기차듯 차넣어 한골을 추가했다.
〈관계기사 39면〉 ▶동대문(12일) LG 3 0-13-0 1 전북 (3승2패) (2승1무3패) 스카첸코(후7.이정호,후17.자심)자심(후42.이상 LG)김범수(전23.김용갑.전북)신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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