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와 국제테러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미국 민간연구기관인 「중동 데이터 프로젝트」가 미국정부의 정보를 인용,『이란이북한에 대량파괴무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재료를 서구에서 비밀리에 조달하는 방법에 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다 』고 밝혔다.
7일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이 연구기관은 6일자 보고서에서 이란이 핵무기.화학병기.탄도미사일등 대량파괴무기 제조에 필요한 기술과 재료를 서구의 민간기업과 암시장에서 어떻게 비밀리에 구입할 수 있는가를 명시한 자료를 최근 북한에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또 이라크가 걸프전 때 대피시킨 미그29.수호이24기한대씩을 중국에 인도,최신예 전투기에 관한 정보를 중국측에 제공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도쿄=이철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