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영화인 50여명 "영화연구소" 창립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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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영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영화인들의 모임인 한국영화연구소 창립총회가 31일 오후2시 서울중구 남산빌딩(옛 영화진흥공사)2층 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朱眞淑.李庸寬.李忠稙 중앙대교수,영화평론가 康漢燮.柳智那.李正夏.梁潤模.邊在蘭씨,영화감독 李長鎬.鄭智泳.金永彬.朴哲洙.高錫晩씨,영화배우 문성근.방은진씨,영화사대표 柳寅澤.李光模씨,변호사 崔鎭旭씨,연구위원 金惠俊.徐廷 南씨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朱眞淑씨를 초대소장,康漢燮.柳智那씨를 부소장에,柳寅澤씨를 영화발전위원장에 각각 선임했으며 감독 李長鎬 金永彬씨,배우 문성근.안성기씨,평론가 李庸寬.李正夏.李忠稙씨등 15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영화연구소는 또 한국영화의 제작환경개선을 위해 제작비및 작업진행단계등 제작시스템의 분석.연구,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토론회.공개강연 개최,영화정책과 영화법등 영화계 현안과 관련한 캠페인 전개,외국과의 교류방안연구를 앞으로의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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