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7주년 보라매공원서 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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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丁海淑)은 26일 오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조합원과 일반교사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교조결성 7주년 기념 전국교사대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교조는 앞으로 교사들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교육재정 확충등을 위해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밖에▶교원잡무 경감대책 마련▶교원보수체계 개편▶사립학교와 공립학교 차별철폐 등 모두 12개 요구사항을 발표,이를 관철하기 위해 10만교사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교조는 이날 행사에서 농촌학교 폐교에 맞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을 벌인 「두밀분교 학부모회」에참교육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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