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살해 장모 구속기소 검찰,최저형량 구형할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사위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상희(李相姬.72.여)씨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형사3부 박준모(朴埈模)검사는 15일 李씨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자인 오원종(48.무직)씨가 조직폭력배에 가담,생활해온 전과 18범으로 무수히 모녀를 구타해온 점등을 참작해 법정최저형량(3년)을 구형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