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바람피우고 잠든 남편 격분한아내 남성 잘라버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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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충남 공주경찰서는 14일 바람을 피우는 남편의 성기를 절단한 朴모(34.여.청양군목면)씨에 대해 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朴씨는 지난 13일 오전2시40분쯤 공주시우성면 K다방에서 남편 李모(34)씨와 정을 통했다며 이 다방 주인 李모(43.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다방 내실에서 잠자던 남편 李씨의 성기를 흉기로 절단한 혐의.
朴씨는 경찰에서 『바람을 피우고도 태연히 잠자는 남편을 보고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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