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뉴스>腦死상태 아들 臟器 심장병 환자에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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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 길병원은 11일 진래선(陳來善.50.대전시.중고자동차매매업)씨의 아들 국환(國煥.20.공주대 지질과학과1년)군의 심장을 심장병환자인 羅모(51.인천시)씨에게 이식할 예정이다.陳씨 부부는 9일 대전 엑스포공원앞길에서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아들이 회생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자 아들의 장기를 기증키로 결정했다.국환군의 신장.각막 등의 장기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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