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스파이 대응 새연방法 필요-FBI국장 의회서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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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 로이터=연합]외국 정부와 개인에 의한 점증하는 스파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미 연방법이 필요하다고 루이스프리 연방수사국(FBI)국장이 9일 의회에서 밝혔다.
프리국장은 하원 범죄소위 청문회에서 증언을 통해 외국정부들이자국의 산업체에 공급할 목적으로 중요한 기술.자료.정보들을 훔치거나 부정하게 입수하기 위해 미국인.상사.업체 및 미 정부를겨냥,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국장은 동시에 국내 절도범들에 의한 경제정보 절도나 악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국장은 현재 FBI는 23개 국가의 개인과 기관들에 의한경제 스파이 활동에 관한 보도와 스파이 활동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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