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브리핑] 인천시민 여객선 요금 할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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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인천시민 여객선 요금 할인

인천시민들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때 뱃삯의 50%가 할인된다. 인천시는 시의회에서 지난해 통과된 ‘도서지역 여객선 요금 등 지원조례’에 따라 다음달부터 인천시민들에 한해 14개 항로 여객선 요금의 40%를 시 예산에서 지원해 주기로 했다. 나머지 10%는 여객선사가 부담한다. 시는 그러나 성수기(여름휴가철)에는 요금 할인 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타 지역 주민들의 부정 승선을 막기 위해 선사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확인하기로 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요금 지원을 받는 경우 1회 적발 1년, 2회 적발 2년, 3회 적발 때는 영구적으로 요금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부천 원미공원에 문화센터 건립

경기도 부천시는 2012년까지 410억원을 들여 원미구 춘의동 원미공원 내 7만8000여㎡ 부지에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짓기로 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만9700여㎡)의 센터에는 도서관과 공연장·정보자료실·전시실·음악감상실이 들어선다. 야외에는 인조 잔디가 깔린 축구장과 농구장·족구장·야영장·영농체험장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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