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단독개최 불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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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보처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한.일 공동유치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정부의입장은 종전의 단독개최 방침에서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공보처 관계자는 3일 『李총리의 발언은 「국제축구연맹(FIFA)회원국이 대다수 희망한다면」이라는 전제로 연맹결정에 따르는 수밖에 없다는 뜻이었으나 이것이 정부의 기존입장을 바꾸는 것처럼 오해됐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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