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USA투데이 간부진에게 보낸 글에서 기사 조작 스캔들과 관련, "우리는 켈리 기자의 기사 조작을 훨씬 빨리 잡아냈어야 했다. 이는 켈리와 함께 일했던 우리 모두의 바람이었다"며 "그 같은 끔찍한 상황에서 배운 이번의 슬픈 교훈은 USA투데이를 보다 강하고 좋은 신문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르겐슨은 1999년부터 USA투데이의 편집인으로 일해왔다. 21년간 USA투데이에 근무하면서 다섯차례나 퓰리처상 후보로 지명됐던 켈리 기자는 지난 1월 기사 조작 및 표절 스캔들이 사실로 밝혀지자 회사를 떠났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