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우린 50년간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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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는 50년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이제 파티를 시작할 시간이다.』-중도좌파 「올리브나무 동맹」을 지지하는 로마 시민 조르지오 코르테예사,이탈리아 총선에서 2차대전후 처음으로좌파가 승리하자.
▷『카를로스는 질투심이 많아요.그래서 다른 남자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요.』-임신 4개월째를 맞고 있는 팝 스타 마돈나,남자 위에 군림하기를 좋아하지만 아기 아버지 카를로스 후안 앞에서는 조심한다며.
▷『내가 만난 남자 중에 제일 착하다고 느꼈지만 내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난 콧수염도 기르고 야한 듯한 남자를 좋아했거든요.』-콜린 파월 전 미국합참의장 부인 알마 파월,남편과의 첫 데이트를 회상하며.
▷『공해는 부자나 빈자를 차별하지 않는다.공해의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다.심지어 수술용 마스크도 큰 도움이되지 않는다.』-대만의 환경문제 전문가 창 창 추안,아시아 환경오염 해결책에 대해 「아시아 위크」와 가진 인터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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