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샤를 뒤투아씨 기자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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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21세기에는 아시아에서 유능한 지휘자.연주자들이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사초청으로 내한한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ONF)상임지휘자 샤를 뒤투아가 공연에 앞서 26일 프라자호텔덕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주희.김지연.김혜정 등 한국출신의 훌륭한 연주자들과의 협연으로 계속 인연을 맺게 되길 바란다』고 내한소감을 말했다.현재 몬트리올심포니.NHK교향악단 상임지휘자도 겸하고 있는 뒤투아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장영주 등을 협연자로 초청,세계무대에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내년 시즌에ONF의 오스트리아.독일 순회공연 때도 첼리스트 장한 나양과 협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ONF는 20,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차례 공연을 갖는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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