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시장 개방 확대 對韓 압력 가속화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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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지난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기본통신 최종협상에서 일본이 당초 제출한 개방안을 수정,외국인 지분제한을 대폭 확대키로 함에 따라 미.유럽연합(EU)등 선진국들은 우리나라를 협상의 주목표로 삼아 개방압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WTO기본통신 최종협상에서 일본이 유.무선전화의외국인 지분제한을 33%로 한 당초 개방안을 49% 가까이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다만 당초 일본전신전화(NTT).국제전신전화(KDD)의 외국인 지분 20%는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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