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전북 득점없이 비겨-아디다스컵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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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북과 최강전력을 자랑하는 천안일화의 경기는 끝내 득점없이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전북은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김도훈과 비탈리(크로아티아)를 투톱으로 내세워 「신의 손」 사리체프(러시아)가 골문을비운 일화 문전을 두드렸으나 골네트를 가르는데 실패했다.쌀쌀한날씨로 썰렁한 스탠드를 달군 것은 역시 전북의 김도훈이었다.
7일 LG전에서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도훈은 전반41분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등진채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전주=신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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