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內 외국인 100여명 美헬기로 피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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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몬로비아.워싱턴 AP.AFP=연합]내전에 휩싸인 라이베리아체류 외국 국적자 1백명 이상이 수도 몬로비아를 떠나기 위해 미군 헬기에 탑승했다고 미 국방부가 10일 밝혔다.국방부 대변인 마이크 우드 소령은 미국인을 포함해 영국.아일랜드.캐나다.
호주인등 1백명 이상의 외국인들을 실은 미 군용 헬기가 세네갈수도 다카르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직도 2백여명의 서방 외국인이 구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라이베리아인들도소개작전에 포함될지에 대해선 즉각 알려지지 않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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