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전공이 대통령되긴 쉽지만 逆은 힘들다-바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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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본 위원회는 홍콩의 순조로운 반환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제안도 환영합니다.』-홍콩의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중국 정부의전면 광고,중국과 홍콩간의 관계를 원만하게 할 조언을 구한다며. ▷『아주 오래전 일인 데다가 매우 특별한 경우였고 일정도 길었죠.』-다이애나 대변인,다이애나가 86년 중동 여행때 의상경비로 쓴 12만2천달러(약 9천7백만원)때문에 순회대사가 되고자 하는 그녀의 희망이 꺾여서는 안된다며.
▷『전기공이 대통령되기야 쉽지만 그 반대는 무척 어렵다.』-레흐 바웬사 전폴란드 대통령,발틱 조선소(옛 그다니스크 조선소)에 복귀하며.
▷『사회는 어린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해 존재한다.어린이에게 해로운 것은 그들의 손에 미치지 않도록 놔두면 된다.』-플레이 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아이들 때문에 TV나 인터네트 프로그램을 검열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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