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개별종목 장세가 전개되면서 주가가 소폭 올랐다.
3일 주식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입이 소강상태에 빠진가운데 1만원대 안팎의 낙폭과대 저가주와 중소형주로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활발한 종목장세가 전개됐다.
그러나 이동통신.포항제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매물대로 인식된 종합주가지수 880대 진입과 함께 흘러나온 매물로 인해 하루종일 약세를 면치 못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따라 상한가 98개를 포함해 총 5백87종목이 올랐음에도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884.75를 기록,전일보다 고작 0.
28포인트가 상승했다.이날은 특히 2부 잔류 소식이 전해진 한독과 낙폭과대주인 삼익악기.세풍 등 개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한도확대 첫날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한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