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번지>프로축구 일화 천마 새연고지 천안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6면

프로축구 일화가 새 연고지를 천안으로 확정했다.
29일 일화 천마축구단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오룡경기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전환하고 백석동일대 12만평 부지에 오는 2001년까지 국제규모의 종합운동장을마련키로 함에 따라 일화팀의 홈 구장을 천안으로 옮기기로 최종확정했다.
이로써 서울을 공동연고로 했던 3팀중 유공이 부천,일화가 천안에 자리를 잡게 돼 나머지 한 팀인 LG 또한 지방이전이 빨라질 전망이다.LG는 창원과 대전중 한곳을 택할 예정인 것으로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