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애틀랜타올림픽축구 아시아최종예선전 이모저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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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과 일본은 모두 결승에서의 경고 방지를 위해 고심.
이미 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양국으로서는 본선에서의 전력극대화를 위해 결승전은 몸을 사려야할 형편이지만 경기비중을 감안,격렬한 경기가 예상돼 주전선수들이 경고누적으로 정작 본선에서 뛰지못하게 될 상황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
한국은 현재 최용수.이기형.이우영.최윤열.이원식.우성용.조종화등 7명이,일본도 조 쇼지.스즈키.기구치.엔도.가와구치(GK).우에무라.핫토리등 7명이 각각 경고 1회씩을 기록하고 있어한.일전에서 경고를 더 받으면 본선 첫게임에 출 장하지 못하게된다. …프로축구 LG치타스가 이라크올림픽대표인 압둘리다(5번)와 26일 입단계약을 체결.이미 이라크의 플레이메이커 자심(8번)을 스카우트한 LG는 한웅수사무국장이 직접 이번 대회를 지켜보며 스토퍼 압둘리다와 스위퍼 사바르(4번)를 저울 질하다체격조건이 좋은 압둘리다로 최종 낙점.
계약금 12만달러인 압둘리다는 185㎝의 키에 헤딩력과 중거리 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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