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LG 2군, 쿠바와 연습경기서 승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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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LG 2군, 쿠바와 연습경기서 승리

프로야구 LG 2군이 30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아마야구 세계 최강’ 쿠바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9회 말 터진 이병규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 국내에서 전지훈련 중인 쿠바는 다음달 5, 6일 한국 대표팀과 잠실구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박찬호 1.2이닝 무안타 무실점 2홀드

LA 다저스의 박찬호(35)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과3분의2이닝을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가 2-0으로 승리했고, 박찬호의 성적은 4승2패1세이브 2홀드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김두현 결승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뛰고 있는 김두현이 30일(한국시간) 영국 노샘프턴 식스필즈 경기장에서 열린 노샘프턴 타운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36분 프리킥 결승골을 뽑아내 웨스트 브롬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치로 개인통산 3000안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35)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미국과 일본 야구 통산 2999안타를 때렸던 이치로는 이날 안타로 개인 통산 3000안타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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