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광고실명제-광고주 유공서 주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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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광고업계에도 화면이나 지면에 제작을 맡은 담당자.팀의 이름을명기하는 광고실명제가 도입됐다.
지난 18일부터 일부 일간지에 나가기 시작한 ㈜유공의 기업PR광고에는 좌측하단에 광고주측 담당자와 대행업체인 제일기획의 제작7팀등 모두 7명의 이름이 실렸다.
광고주인 유공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유공 관계자는 『광고가 영화나 드라마 못지않게 전문적인 창작력이 요구되는 작업인만큼 제작진을 예우하는 동시에 책임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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