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GM社 파업중단 단체협약 노조 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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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데이턴(미 오하이오주)AP=연합]미국 제너럴 모터스(GM)사의 근로자들은 22일 지난 70년이후 가장 긴 18일간의 파업을 끝내기로 하는 단체협약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다.
노조측은 회사와 노조가 수일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21일합의를 본 협상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99%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GM사는 2개 브레이크 공장의 파업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에있는 29개 조립공장과 18개 부품공장 가운데 26개 공장이 문을 닫음으로써 17만7천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을 할 수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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