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할인점 샐러드서 대장균 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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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형 할인점에서 유통 중인 즉석 샐러드용 채소 등 신선 편의식품 2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0건(40%)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제품을 판매한 업체는 롯데마트가 5건으로 50%를 차지했으며 홈플러스 3건, 이마트 2건 등의 순이었다.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것만으로 식중독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 생산 과정의 위생 수준이 낮거나 소독이 미흡할 때 대장균이 검출되기 때문에 위생의 지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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