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섭 비공인 한국新-사격대표3차선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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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임영섭(주택은행)이 96애틀랜타올림픽 사격대표 3차 선발전 공기소총에서 비공인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16일.태릉). 임은 3차 선발전 첫날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비공인한국타이인 5백96점을 기록한뒤 결선에서 94년 베이징월드컵때김광복이 세운 종전기록(6백97.1점)을 4.2점 능가한 7백1.3점을 기록하며 1위가 됐다.
임영섭은 지난 11일 열린 2차 선발전에서도 6백99점의 비공인 한국기록을 수립, 공기소총에서 1인자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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