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大 가짜박사 교육부 전면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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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교육부는 일부 신학대에서의 가짜박사 양산(본지 3월15일자 23면보도)비리와 관련,15일 S신학대등 관련 대학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우선 S신학대의 무인가 대학원 운영과 등록금 사용처 등을 중심으로 전면 조사하겠다』며 『불법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고발하는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일부 신학대학도 무인가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아예 유령 대학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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