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톡톡튀는 상표작명 유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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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4일자 29면 「톡톡 튀는 상표작명 유행」은 한국적 정서 또는 다양한 뜻을 담고 있는 상표,의성어.의태어로 된 상표,순수 우리말로 된 상표등을 제품이미지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것으로소개했다.이 기사는 「누네띠네」「마레모레」등은 「눈에 띄네」「말해 뭘해」의 발음을 이탈리아어처럼 나타내 단기간에 상표인지도를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영리적 이유만으로 우리말을 훼손한 이런 상표를 굳이 신문에서 소개할 필요가 있었을까 의문이다.
이현주〈서울도봉구창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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