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니셰비치 캐넌서브 맹위-로테르담실내테니스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로테르담=외신종합]크로아티아의 강 서버 고란 이바니셰비치(24.사진)가 96 ABN 암로실내테니스대회(총상금 75만달러)에서 우승,올들어 네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6위 이바니셰비치는 11일(한국시간)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벌어진 단식결승에서 세계 8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22.러시아)를 2-1(6-4 3-6 6-3)로 제압했다.
이바니셰비치는 또 18개의 에이스를 기록,이번 대회에서만 99개의 에이스를 마크하며 캐넌서버로서의 위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이바니셰비치는 이날 승리로 지난 주 밀라노오픈에 이어 연속우승을 차지했으며 올들어서만 네차례 타이틀을 차지하는 쾌속항진을 거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