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숙 사격 비공인 한국신기록-올림픽대표 1차선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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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최승호(상무)가 7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애틀랜타올림픽 사격대표 1차선발전 2일째 남자소구경소총복사 본선에서 만점에서 2점 모자라는 5백98점을 쏴 비공인 한국타이기록을 세운뒤 결선에서 1백2.1점을 보태 합계 7백.1점을 마크 ,동료인 강승균(6백99.9점)을 0.2점차로 꺾고 우승했다.
역시 상무의 최병우는 결선 합계 6백99.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스탠더드소총 3자세에서는 국가대표 원경숙(한국통신)이 결선 합계 6백78.2점으로 비공인 한국기록을 수립하면서 라이벌 공현아(6백75.9점.상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신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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