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잰슨,도랄라이더오픈골프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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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93년 미국오픈 우승자 리 잰슨(미국)이 도랄라이더오픈골프대회(총상금 1백80만달러)1라운드에서 6개의 줄버디를 포함한9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잰슨은 1일(한국시간)마이애미의 도랄골프클럽 블루몬스터코스(파72)에서 벌어진 첫날 7번홀부터 12번홀까지 연속버디를 기록하고 3개의 버디를 추가해 마이클 브래들리(미국)를 1타차로앞섰다. 짙은 안개로 인해 33명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으나 잰슨이 기록한 63타는 93년 그레그 노먼(호주)이 세운 코스레코드에 1타가 뒤지는 것.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코리 페이빈은 66타로 제프 슬루만 등 5명과 함께 공동4위를 달리고 있다.올시즌 미국 프로골프대회에 본격 출전한 세계랭킹 1위 노먼은 남아공의 풀턴 알렘등과67타로 비교적 좋은 출발을 했다.
[마이애미( 플로리다)로이터=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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