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브루노 "타이슨은 여전히 부랑아" 혹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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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감옥생활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더니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 오는 17일(한국시간) 마이크 타이슨(29.미국)과 타이틀매치를 앞둔 프로복싱 WBC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브루노(34.영국)가 타이슨에게 혹평을 퍼부었다.
브루노는 지난달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호텔에서 열린공동기자회견에서 나란히 앉은 타이슨을 가리키며『그의 주변을 봐라.쓰레기같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다시 옛날의 부랑아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악담을 가리지 않았다.
[라스베이거 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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