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포브스 돌풍 배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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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스티브 포브스(48)는 재산 4억달러(약3천1백60억원)의 재력가로 세계적인 격주간 경제지 포브스의 사주겸 편집인이다.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그는 포브스지 사설란「사실과 논평」에서 현실감각있는 사설집필로 명성을 떨쳤다.
포브스가 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까닭은우선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선전.광고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17% 단일세율」공약을 제시,중산층 이상을 집중 공략하는 작전도 주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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