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또 만원 위조지폐 발견-복사기 사용한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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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경기등 전국에서 컬러복사된 1만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에서 또다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서울서대문구홍제동 인왕시장에서 채소장사를 하는 조부원(57)씨는 설연휴 전후 채소를 판매하고 받은 70만원중 위조지폐1장을 이날 오후3시쯤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로써 서울에서는 세번째,전국적으로는 여섯번째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경찰은『컬러복사기로 대량복사한 것으로 보이는 이 위조지폐는 발행번호가「2376841아가차」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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