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지난 3년보다 남은 2년이 더 걱정-구창림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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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북한을 너무 몰아붙일 경우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나올 우려가 있으며 지금은 북한 내부의 온건세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시.도지부및 지구당 조직부장 연수회에서.
▷『全전대통령은 처음 1백억원쯤 하면 되겠느냐고 했으나 검찰이 안된다고 해 결국 1천5백억원대까지 양보했으나 검찰이 1천6백억원대를 고집해 「당신들 마음대로 하라」고 해 결국 퇴임 당시 남은 비자금 규모가 1천6백억원이 됐다.』-전두 환(全斗煥)전대통령 변호인 석진강(石鎭康)변호사,全씨의 비자금 규모가짜맞추기 수사로 나왔다며.
▷『김정일(金正日) 령도자(領導者)님은 현세의 하느님이시다.
』-북한 노동신문이 최근 남한의 한 민중 신학자가 보낸 글이라면서 게재한 글의 제목.
▷『지난 3년보다 앞으로 남은 2년이 더 걱정.』-자민련 구창림(具昌林)대변인,김영삼(金泳三)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국민을 불안케 하는 정치를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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