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번지>신생 진로남자농구단 초대단장에 김인건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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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97년 출범하는 진로남자농구단은 23일 김인건 전 삼성전자농구단감독(사진)을 초대 단장으로,안준호 전코오롱여자팀감독을 초대감독으로 각각 확정했다.
60년대 10년간 국가대표 가드로 활약했던 김인건 단장은 경복고-연세대-한국은행을 거쳐 78년 삼성전자 코치,79년부터 올시즌까지 17년간 삼성전자 사령탑을 지냈다.경희대-삼성전자에서 센터로 활약했던 안준호 감독은 86년부터 올시 즌까지 코오롱 여자농구단에서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한편 진로농구단은 29일께 연고대학 지명을 확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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