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마케팅 프런티어賞 수상-선정배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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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중앙일보사가 한국마케팅학회로부터 제4회 마케팅 프런티어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94년 제2창간을 선언하고 개혁을 추진해온 이후 획기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신문부수를 크게 늘리는 성과를거둔 결과다.
이 학회는 중앙일보사를 금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언론기관에서 마케팅개념과 획기적인 고객위주의 경영전략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사실을 높게 샀다.
무엇보다도 섹션신문 체재도입.조간화.전면 가로쓰기 단행 등 신문의 체재와 편집시스템을 대폭 개혁하고 친절.정확배달등 대독자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언론산업을 한단계 더 선진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교육계에서는 중앙일보가 NIE(Newspaper In Education)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중앙일보가 중앙미디어연구소를 설립,신문에 낸 광고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광고주들에게 제시하는가 하면 독자페이지를 대폭 강화해 독자들의 소리를 신문제작에 반영하는 등 고객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이를 실천한 것이 올해 마케팅 프런티어상을 수상하게된 배경이다.
김시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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