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스키 샛별 코스트너 슈퍼대회전 첫 우승-세계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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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94년 겨울올림픽 여자 활강 동메달리스트인 이졸데 코스트너(20.이탈리아)가 96세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트너는 올시즌 월드컵 순회경기중 프랑스 발디제대회에서 강호 카트야 자이징거(24.독일)에 이어 2위에 오른 것이 그동안 자신의 슈퍼대회전 최고성적이었다.
코스트너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의 표고차 6백,총길이 2천2백75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21초00으로 골인해 1분21초66을 마크한 하이디 쥐르브리겐(스위스)을 0초66차로 밀어내고 1 위가 됐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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