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양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형오 국회의장은 10일 차관급인 의장 비서실장에 김양수(48) 전 한나라당 의원을 임명했다. 1급 상당의 정무수석에는 김 의장의 의원 시절 보좌관인 고성학(49)씨, 공보수석에는 김창호(45)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뽑았다. 신임 김 실장은 부산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유림건설을 설립, 2003년까지 회장으로 재직했다. 17대 총선 때 경남 양산에서 당선되면서 국회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한나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고정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