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단거리氷速 日맹위-호리.이노우에 男5백.1천m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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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인스브루크(오스트리아)교도=연합]일본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이95~96월드컵시리즈 단거리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94릴레함메르 올림픽 5백 동메달리스트 호리 마나부는 12일(한국시간)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벌어진 월드컵시리즈 남자 5백에서 37초01의 기록으로 올시즌 월드컵 5번째 우승을 차지,5백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호리는 또 라이벌 미야베 야스노리에 이어 생애 총 11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라 일본내 최다 월드컵 우승타이기록을 세우기도했다. 일본은 2위를 러시아의 세르게이 클레브세냐에게 내줬을 뿐 3~5위를 이노우에 준이치.미야베 야스노리.시미즈 히로야스가 독식했다.또 1천에서는 역시 일본의 노장스타 이노우에 준이치가 1분15초17을 기록,1위로 골인했고 구로이와 도 시유키는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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